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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열

last modified: 2015-02-26 13:02:21 Contributors

포항 스틸러스 No.18
고무열 (高武烈 / Go Moo-Yul)
생년월일 1990년 9월 5일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부산광역시
학교 연산초-능곡중-포철공고-숭실대
포지션 포워드
신체조건 185cm / 78kg
등번호 18번
프로입단 2011년 포항 스틸러스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2011~ )
국가대표 U-20 5경기 / 0골
A매치 2경기 / 0골

2013년 K리그 영 플레이어상
이명주(포항 스틸러스) 고무열(포항 스틸러스)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2013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FW
김신욱
FW
데얀
MF
고무열
MF
이명주
MF
하대성
MF
레오나르도
DF
아디
DF
김치곤
DF
김원일
DF
이용
GK
김승규

고무고무열!, 희망고문
고무를 인장시킬 때 발생하는 열.
고무고무 인간과는 하등 관계 없다.
묘하게 손흥민을 닮았다. 실력도 닮았으면 좋으련만.

Contents

1. 소개
2. 플레이 스타일
3. 사건 사고
4. 기타


1. 소개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2011시즌에 데뷔한 샛별같은 공격수. 날카로운 위치 선정 능력을 갖췄지만 한숨 나오는 돌파력과 슈팅을 가진 선수.(...)

2006년 포항제철고등학교 유스 출신으로써 2009 신인 드래프트 때 포항 스틸러스에 우선 지명 뒤 숭실대학교로 진학, 2010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서 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2011년 입단하자마자 주전 선수로써 발탁되는 기염을 토했다. 게다가 등번호가 감독이자 클럽 레전드인 황선홍의 18번. 그것도 황감독 본인이 직접 지명해서 줬다고 한다. 그래서 잘해도 본전, 못하면 망신이라는 생각을 갖고 뛰었다고.

그리고 본인도 주전 자리에 보답하겠다는 듯이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아사모아, 모따, 슈바 등의 공격진을 황진성과 함께 보조했으며, 2011년 5월 5일 리그컵에서 인천을 상대로 첫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1년 K리그 신인왕이 가장 유력한 선수....였으나 결과는 광주 FC이승기. 사실 황선홍 감독이 대놓고 밀어준 것에 비하면 골경적력이나 도움 면에서 많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 그리고 다음해 마지막 신인왕은 1년 늦게 데뷔한 친구인 이명주가 받아서 2013 영 플레이어 시상식에서 이명주가 상을 주고 고무열이 상을 받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서로 친구다 보니 시상식 때 이명주가 트로피를 주려다 슬쩍 뒤로 빼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단점이라면 아직 신인이고 경험이 부족해서 골대 앞에서 머뭇거리다 찬스를 날리는 경우가 잦다. 시즌 전반기에는 포항 팬들의 뒷목을 잡을 정도였으나 후반기 들어서는 부족했던 골 결졍력 부분도 어느 정도 나아진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허나 2012시즌 11경기가 지나도록 단 한 골도 넣지 못했으며 나오면 나오는 즉즉 안습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포항팬들이 울분이 터지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선발로 자주 내세우며 믿으려고는 하고 있으나 점차 그 비중이 줄어드는게 한계가 다가오는 느낌. 그래서 스플릿 이전 정규리그 중반부터 대부분 교체로만 뛰었다. 그나마 38라운드가 넘어가면서 슬럼프에서 빠져나온 건지 스탯도 조금씩 쌓고 전술적인 움직임도 많이 좋아졌다.

2013시즌에는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친구인 천석과 함께 스탯 사기꾼(…)으로 활약하고 있다. 교체로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골은 승리가 사실상 결정난 게임에서 넣는 경우가 많은 편. 하지만 2011, 2012 시즌에 비하면 확실히 기량은 많이 발전했다. 돌파, 크로스, 위치선정은 공격수로서 거의 모습을 갖췄는데 문제는 그 놈의 새가슴 슛골 결정력(...)

올림픽 대표팀은 이전에도 뽑힌 적이 있었으나, 런던 올림픽까지 가지는 못했고 2013 시즌 리그에서의 활약 덕에 2013년 7월 동아시안컵에선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2013년 10월 5일 수원 삼성 블루윙스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18초만에 골을 넣었다. 전광석화


결국 2013년 리그에서만 8득점 5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친 끝에 2년전 놓쳤던 신인왕 타이틀 대신 신설된 영 플레이어상의 초대 수상자가 되었다. 두 자릿수 골만 넣었어도 MVP를 노려봤을텐데

2014 시즌에는 빠지면 경기가 안 풀릴 정도로 포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전반기에는 이명주, 김승대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여름에 부상으로 잠시 이탈한 이후 후반기에는 그냥 폭망. 움직임은 여전히 나쁘지 않으나 그 놈의 골결정력과 크로스의 정확도가 떨어지며 공격을 끊어먹는 원흉이 되었다. 2014 후반 포항 팬덤의 분위기는 13시즌 박성호가 가져갔던 까임권을 14시즌에는 고무열이 다 가져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나빠졌으며 황선홍 감독 역시 인내심의 한게에 달했는지 김재성을 고무열 자리에 올리는 특단의 조치까지 내놓고 있다.[1]

2. 플레이 스타일

체격조건이 좋은 측면 공격수로 공격적인 능력에서 어느 부분이 빠진다고 하기 어려운 다재다능함을 갖고 있다.골을 못넣는게 문제다 왼쪽 측면 라인을 따라 달리면서 공을 잡으면 중앙으로 파고드는 인사이드 포워드 역할을 수행한다. 다른 공격진들이 꼬꼬마 성향이라 골킥과 같이 후방에서 길게 올라오는 공을 받는 타겟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측면 공격수로는 돌파 후 크로스보다는 슈팅으로 연결짓는 모습이 많고, 이는 팀 전술상의 지시인 것으로 보인다. 슈팅 자체가 나쁘지는 않은데, 결정을 내려야할 시간에 주저하거나 성급하게 슛으로 연결해서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 듯.

피지컬이 좋은 김대호와 함께 왼쪽 측면에서 호흡을 맞추는데, 이 둘의 컨디션이 좋은 날이면 상대방 오른쪽 측면은 기갑 웨이브(...)를 당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문제는 김대호가 센터백 출신이라 그런지 좀 투박해서... 황선홍은 강수일의 임대영입으로 오른쪽 측면에서도 기갑 웨이브를 도입하여 양 측면을 후벼파는 전격전을 꾀했으나... 고무열이 컨디션 난조에 빠지면서 망했어요

게다가 피지컬은 좋지만 무게 중심이 상체에 있는 스타일이라 오프 더 볼 상황에서는 문제없는 반면 드리블이 매우 투박하며 이로 인해 볼 키핑도 덩달아서 불안한 스타일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전형적인 클래식 윙어의 스타일인데 정작 고무열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인사이드 포워드. 게다가 크로스도 좋은 편도 아니다.

팀 내의 역할 때문인지 부상을 많이 당하는 편이고, 반대로 파울도 많다(...).[2] 동기 배천석과는 다르게 매우 성실하고 부지런한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포항 공격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포항 팬들이 아무리 싫다고 해도, 없으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애초에 싹수가 안보이면 까질 않는다. 도대체 왜 영입했는지 아무도 모르는 박은철은 아무도 안까잖아 잠깐, 박은철이라는 선수가 있었어? 포항에서 의미가 깊은 백넘버17(박태하), 18(황선홍), 20(홍명보, 이동국) 이중에 20은 홍명보의 몇몇 행각으로 의미가 퇴색되었다 때문에 잘해도 본전소리 듣는 처지라 더 까이는 측면도 없지않아 있다.심지어 고무열의 18번은 황선홍감독이 직접 하사한 백넘버이다. 그만큼 기대가 컸으니...

3. 사건 사고

  • 고무열의 포항 입단시에 숭실대의 이적동의서 발급 거부건으로 개막전에 출전 못하는 사건이 벌어졌었다. 이 때문에 또다시 드래프트 제도와 클럽팀도 아닌 대학팀이 이적동의서를 발급하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한 논쟁도 벌어졌다. 그래도 박주영처럼 도망 안 간게 어디야 그래서 숭실대 진학이 끊기나 했지만 결국 포항 유스에서는 2013년에도 숭실대로 신입생을 입학시켰다.[3]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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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2014 시즌에는 크고 작은 부상이 잦다.
  • [2] 공을 뺏기거나 역습 위기에 처했을때, 빠른 발과 큰 덩치로 역습에 돌입하려는 상대 선수를 찍어(...)버린다. 이런 플레이를 타 팀 팬들은 지저분한 플레이라고 성토하지만, 부상을 입힐 정도로 강하게 들이박는 거도 아니고 풀백입장에서는 도와줘서 ㄱㅅ도움이 되는 플레이라 포항 팬 입장에선 싫어할 이유가 없다!모 포항팬은 고무열의 아름다운 풀백행을 기원한다 카더라
  • [3] 하지만 다른 진학 코스인 영남대에 포항 레전드인 김병수 감독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은 영남대쪽을 선호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