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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블

last modified: 2015-04-15 13:37:18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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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설명
2. 한국에서

1. 설명


참고로 20세기 점프 황금기 시절의 3대 만화는 《드래곤볼》, 《슬램덩크》, 《유유백서》였다.

원나블이란 명칭이 절묘하게 세 글자에 라임도 맞아들어가서 많이들 부른다. 본래는 《유유백서》의 작가인 토가시 요시히로의 《헌터X헌터》가 들어가서 '원나헌'이라고 불렸지만 토가시의 너무나도 잦은 휴재쿠보 타이토소울 소사이어티 편을 수작으로 그려냄으로써 《블리치》가 대신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기로는 《블리치》가 《원피스》나 《나루토》에 다소 밀리는 편이다.

일본의 수많은 만화잡지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소년 점프의 3대 만화답게 두터운 팬덤과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대체로 《원피스》가 일본 안에서 굴지의 인기를 자랑하는 데 비해 《나루토》와 《블리치》는 해외에서 선전하는 편.

원나블의 절정기는 2006년이라 할 수 있다. 단행본 기준으로 《블리치》 20권(소울 소사이어티편 후반/2006.03.25), 《원피스》 40권(CP9편 후반/2006.03.31), 《나루토》 30권(아카츠키편 초반/2006.03.20).

아쉬운 점이라면 세 작품 모두 장기 연재가 되면서 설정구멍이 심심찮게 나오고 이야기 진행 자체가 너무 늘어진다는 비판이 있다.

《블리치》가 천년혈투 편을 말아먹으며 인기가 폭락하고, 같은 소년 점프 안에서도 《암살교실》, 《토리코》 등에게 인기를 추월당하는데 《나루토》도 제4차 닌자대전 때부터 조짐이 슬슬 보이더니 2013년부터 전개가 안드로메다로 떠나며 《블리치》의 싸대기를 후려칠 정도로 막장도가 상승해버려 원나블이라 부르기 애매해질 지경이 되었다. 판매량도 당연히 감소하고 있다. 믿었던 해외에서도 욕을 먹는 중.

반면 《원피스》는 2부 에피소드인 어인섬 편과 드레스로자 편이 스토리의 직관성, 반복되는 패턴, 2년 후의 캐릭터 붕괴 등의 문제로 굵직한 혹평이 뒤따르긴 했지만 판매 실적은 꾸준히 갱신 중이고 신규 독자들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달리 표현하자면 1부 이후의 전개로 이탈하는 팬들이 꽤 있었지만 적어도 나루토, 블리치 같은 막장 소리는 듣지 않고 있고 인기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스토리가 이제 절반을 넘긴 시점이니 훗날 결말이 어떤식으로 맺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원피스 팬덤은 과거 원나블의 나루토와 블리치의 위상 추락을 보며 노심초사 하는 중.

2014년 후반, 《나루토》는 완결되고 《블리치》는 이미 인기가 하락해서 과거의 영광으로 겨우 버티는데다 이제 최종장이니 원나블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봐야 한다. 심지어는 《진격의 거인》이 2014 상반기 판매량으로 《원피스》를 이기는 이변까지 일어났다. 정말로 시대가 변한 듯. 2014 종합 판매량으로는 《원피스》가 1188만 5957부로 간신히 1172만 8368부의 《진격의 거인》을 이기고 1위를 차지했지만 이젠 예전처럼 안심은 못할 상황. 단 이건 《원피스》가 단행본이 한 권 덜 나왔을 때였다.

어디까지나 원나블은 한국의 용어이기 때문에 국내 인기도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나루토》만 하더라도 완결된 지 시간이 지났음에도 만갤 등지에서 언급률이 매우 높고, 《블리치》도 불법 번역본 조회수는 높아서(...) 아직까진 유효한 용어.

하지만 역시나 국내에서도, 완결된 《나루토》는 이제와서 이미 끝난 만화를 빨아댈 필요는 없지만예전에 비해선 당연히, 훨씬 언급이 잠잠하고, 연재 중인 《블리치》도 애니 종영 이후 현재진행형 막장화가 계속되며 오히려 완결난 《나루토》보다도 언급이 없고 《원피스》도 지루한 전개로 지적받고 있다.

사실 원나블의 인기가 점점 하락하는 이유는 지나친 장기연재가 문제되지만 그와 더불어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노력보단 혈통과 인맥의 비중이 높아지며(그것도 현실성 없는) 독자들의 공감과 감정이입이 가면 갈수록 힘들어져 만화의 대한 정이 사그러 들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사실 이런 혈연,지연,학연이 중시되는 문제는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에서의 전반적인 문제점이라 볼 수 있으며 크게 나가, 현실에서 (특히 동양)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이기도 하다.

2. 한국에서

한국에서 《원피스》와 《나루토》는 대원씨아이, 《블리치》는 서울문화사에서 정식 발간되고 있다. 각 출판사의 만화잡지코믹 챔프아이큐 점프에서도 연재중.

그리고 한국애니메이션판이 정식 방영되었을 때는 셋 다 더빙과 캐스팅이 좋았다. 다만, 《원피스》의 경우 지나친 편집과 무분별한 와 엄청난 중복 캐스팅이 문제가 되기도 하였고, 《블리치》의 경우 방송사가 투니버스에서 애니맥스로 이동한 이후 더빙 퀄리티가 산으로 가더니 자막 방영으로 바뀌기도 했다. 《나루토》 더빙판은 제일 원판에 가깝기도 하고[1] 단발성 캐릭터조차도 호화로운 성우 캐스팅으로 유명하다.

일본 애니메이션 중 일반인들 사이에서 비오덕 취급 받는 3대 애니메이션이다. 투니버스 등 한국 애니메이션 채널에서의 장기 방영이 큰 영향을 준 듯하다. 다만 역시 나이 먹어서까지 본다면 별로 좋은 소린 못 듣는다.나이 먹어서도 완결이 안 나는데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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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물론 원작에 가까운 것만이 무조건 좋은 더빙은 아니지만.